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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라·강원 지역에 LED 보안등 무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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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2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무주 호롱불 마을에서 노후 보안등을 수거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지난12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무주 호롱불 마을에서 노후 보안등을 수거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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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전라·강원 지역의 기존 구형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신규·교체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빛 모아 세이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빛 모아 세이프는 전라도, 강원도 지역 자매마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LED 사업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북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아 기존 나트륨 램프 방식의 구형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LED 보안등 교체 설치에 이어 마을 전기 시설 점검과 환경 정화활동도 펼쳤다. 14일 저녁에는 마을 주민과 함께 점등식도 개최했다.

LED 보안등의 전력 소모량은 기존 구형 보안등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평균 수명은 약 5만 시간 이상으로 구형 보안등에 비해 6배 이상 길다. 1년 내내 매일 10시간씩 LED 보안등을 사용했을 경우 연간 총 530kWh, 약 4만5000원의 전기·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LED 보안등 교체 설치로 마을 주민들의 밤길 안전 보장은 물론 지자체 예산 절감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무주 호롱불 마을을 시작으로 전라도, 강원도 지역 13개 자매마을을 찾아 LED 보안등 400여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 3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여성 안심 귀갓길'등 주거 밀집 지역·보행로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7월 말까지 300여개의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보안등 3700여개를 LED 보안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강윤석 삼성전자 LED사업팀 상무는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LED 제품을 통해 자매마을 어르신들께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LED 보안등 설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농촌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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