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드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머독이 우버의 지분을 개인적으로 조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과거 우버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머독의 우버 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CNBC는 머독이 IT업체에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머독은 마이스페이스 투자에서 재미를 보지 못 했다. 머독은 2005년 마이스페이스 지분을 5억8000만달러에 샀으나 6년 후 고작 3500만달러에 매각했던 경험이 있다. 머독은 마이스페이스 투자에 대해 엄청난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