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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케어젠, 2Q 최대실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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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NH투자증권은 9일 케어젠 에 대해 2분기 신제품 헤어필러 판매가 본격화하고 중국 유통채널 확대로 인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대형 유통회사와 홈케어 제품 공급 담당 JV 설립이 기대되고 중국 내 대규모 유통망 확보 시 부진했던 홈케어 매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올해 하반기 중국향 수출 성장 및 신제품 헤어필러 공급 확대 기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3월 25일 중국 Shishangmeida(미용 스파 150여개 보유)와 헤어케어센터 사업 추진 목적 JV(합자회사) 설립 공시를 감안하면 올해 중국 수출액은 7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38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케어젠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8% 증가한 83억원, 영업이익은 25.8%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더말필러 매출액이 2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1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전문테라피 41억원, 홈케어 20억원, 기타 7억원, 신제품 헤어필러 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중동 및 유럽 지역 전문테라피 매출이 확대되면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의존도가 감소(2015년 30% → 2016년 1분기 23%)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신제품 헤어필러는 2분기부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케어젠은 8개국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2분기에도 추가적인 헤어필러 공급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며 "기존 유통 파트너 수요까지 감안하면 2016년 헤어필러 매출액 150억원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7% 늘어난 177억원, 영업이익은 39.9% 증가한 105억원, 순이익은 87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제품 헤어필러 수요가 확대된다면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매출액 605억원, 영업이익 374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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