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팀 개발
스마트워치와 센서 달린 반지 활용
옷 위에서도 터치 인식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피부를 터치패드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워치의 센서와 반응하는 센서가 달린 반지를 손가락에 끼운 뒤 조작하는 형태로 작동된다.
두 센서가 서로의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해 사용자는 정확하게 스마트워치를 조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금까지 스마트워치를 조작할 때 생겼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팔이나 손등에 키패드를 넓게 띄우고 터치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처럼 손쉽고 정확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대부분의 터치 이용법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옷 위에서도 작동된다.
매체는 아직 이 기술이 전력 소모 효율 등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엄격한 시험 거쳐 60년간 '단 4명'…가장 희귀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