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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예술단, 옥과 ‘딴따라음악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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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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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회가 지난 4월 30일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곡성문화예술단에서 주관하고 곡성군이 후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곡성읍에서만 국한되는 문화공연을 권역별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해 주민들에게는 문화충전의 기회는 물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7080 대중음악과 함께 국악인이면서 예무락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송미경(전북도무형문화재 47호 이수자) 선생의 한춤과 정주성 선생의 대금연주로 이어졌다.
또 옥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보면서 참여하는 노래 공연은 보는 공연이 아닌 서로 함께 참여하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하는 것은 곡성문화예술단에선 매번 음악회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 쌀로 만든 가래떡과 음료 등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복권과 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곡성문화예술단에서 주최하는 음악회는 이제 팬도 생겨나면서 관객들이 이젠 꽃을 준비해 찾아준 분들까지 등장, 예술인의 사기를 오히려 주민들이 높여주고 있다.

이번 옥과 공연은 예전과 달리 유치원에서부터 최장 90세까지 주민이 참여해 관람하는 등 전 연령이 함께 관람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관람을 한 옥과면 한 주민은 “옥과에서 이런 문화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농촌지역이다 보니 문화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았는데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문화예술단에선 찾아가는 음악회와 한가위콩쿠르, 가족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오는 5월 21일에는 청소년의 끼 발굴을 위해 전국 청소년쥐ROCK펴ROCK페스티벌을 곡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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