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전력소비량은 지난해 4분기 감소세(-0.9%)에서 반등한 1.8% 증가를 기록했다.
일반용과 주택용은 평균기온 하락으로 상업시설 및 주거용 난방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상승했다. 농사용 역시 농사전용 전력설비 등의 확대로 최근 10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1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4.4% 올랐다. 교육용은 대학교, 도서관의 사용량이 늘면서 1.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산업용 비중이 높은 경기도의 전력소비량이 전체 산업용의 21.4%로 가장 크고, 그 다음은 경상도(18.9%)와 충청도(18.7%)의 순이다. 전체 전기 소비량 기준으로도 경기도(22.3%), 경상도(16.2%), 충청도(14.3%) 순이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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