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뇌성마비인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 뇌성마비장애인들의 건강 유지와 신체적 재활을 돕고,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장애인올림픽 등 각종대회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축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본죽과 본사랑은 2014년부터 이 대회의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대회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을 비롯해 본아이에프와 본사랑 임직원 약 150명이 축구대회에 참가한 10개팀의 선수들 응원에 직접 나섰다. 전국 본죽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 회원 23명은 현장에서 따뜻한 죽을 직접 만들어 선수들과 응원단 약 4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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