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화재는 8번째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를 제작해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해 왔다.
이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삼성화재는 드라마 제작 비용은 물론 제작 총괄을 맡았다.
8번째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은서' 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 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최수영씨가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아연' 역을 맡았다.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은 '은서'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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