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이달 9일부터 7월9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생 31명 대상으로 ‘스마트 앱 프로그래밍’ 교육 운영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활용해 적성과 소질 개발에 도움을 주고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팀이 강의를 맡고 SW봉사단 소속 대학생 5명이 학생들을 위해 수업시간마다 그룹별로 코칭하며 교육생들을 도와준다.
교육은 지난달 사전 모집한 31명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세종대학교 컴퓨터 실습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어 보아요!’라는 주제로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앱 인벤터이해와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앱으로 만들어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앱 인벤터를 통해 ▲실로폰 또는 탬버린 ▲그림 그리기 ▲게임 ▲관광 앱 등 다양한 앱 만들기를 배우게 된다.
또 매회 수업 후 산출물을 직접 확인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제고, 월 1회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자체 평가하며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길러 정보화 능력을 잘 배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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