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공간공유 O2O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가 네이버와 함께 서비스를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네이버와 함께 리뉴얼을 준비하면서 이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공간을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모바일 최적화 예약 시스템 도입 ▲공간주와 이용자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네이버톡톡 적용 ▲날짜, 지역, 인원, 공간 유형별로 공간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 제공 등의 사용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공간 관리도 대폭 쉬워졌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공간을 등록하고 싶은 공간주들은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공간을 등록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공간 캘린더, SMS 예약 알림 기능 등을 통해 모바일로 공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지역의 공간들을 활성화시키고 공간 호스트들과 함께 성장하는 O2O 서비스로 발전시켜 가겠다"며 "특히 모바일, SNS에 익숙하고 공유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지역의 다양한 공간들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 활성화를 위한 공간공유 가이드라인 배포, 공간 사진촬영 지원, 네이버와의 콘텐츠 제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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