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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후보도 4.13총선 '공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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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4.13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본격적인 총선 지원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비례후보 19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군현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주재로 열린 '소통24시, 365공약실천단' 첫 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 공약을 숙지하고,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인 김종석 비례 10번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는 직능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만큼 맡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약을 전달해 달라"면서 "야당의 인기 영합주의적이고 망국적인 공약은 날카롭게 비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비례후보는 지역구 후보와달리 공중전을 해야한다"면서 "선거 전체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비례후보의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괄본부장은 야당의 후보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무조건 이기면 된다는 식의 선거연대에 목을 메고있다"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친노 패권주의로 야권분열의 원인이면서도 야권연대에서 정의당과 국민의당을 압박하고, 야당은 선관위에 투표용지 인쇄도 막는 등 외압까지 서슴치않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 그는 "새누리당은 어부지리 당선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비례 후보들은 20대 국회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비례 1번인 송희경 후보는 "30년간 IT전문가로서 미래의 먹거리인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고, 노동계 몫인 비례 4번 문진국 후보는 "노사정 사회적 합의완수에 모든 능력을 쏟아부겠다"면서 "선거기간 노동자표를 모아 총선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대표인 신보라 비례 7번 후보는 "청년들은 능력을 인정받고 취업청탁이 아니라 공정경쟁을 통해 얻은 일자리를 원한다"면서 "그런 문화를 만들기 위하 입법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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