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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멕시코 방문 경제사절단 144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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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내달 2~5일 멕시코 방문에 소비재유통·소재부품·병원 등 144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멕시코 정상방문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3개, 중소ㆍ중견 95개, 공공기관ㆍ단체 32개, 병원 4개 등 총 144개사, 145명으로 구성됐다.

▲기계장비ㆍ자재(23) ▲자동차부품(20) ▲보건의료ㆍ바이오(20) ▲소비재유통(16) ▲전기전자(13) ▲에너지ㆍ환경(9) ▲ ITㆍ보안(7) ▲플랜트ㆍ엔지니어링(6) 등 멕시코와의 협력이 유망한 고부가가치 산업 관련 기업 중심이다.

특히 소재부품기업의 멕시코 글로벌 공급망 편입, 멕시코 병원건설 확대에 의한 제약·의료기기 수요 증가, 에너지시장 개방과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기자재 업체 진출 및 환경관련 기업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5년간 멕시코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3배 증가함에 따라 현지 온라인 유통업체를 겨냥한 소비재·유통 기업 등도 포함됐다. 규모 별로는 참가기업의 88%인 95개가 중소, 중견기업이다.

산업부는 연중 개설돼 있는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탈’에 신청했거나 멕시코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3월 16일) 이후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경제사절단을 확정했다.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멕 비즈니스 포럼(멕시코시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1:1 상담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1일 L.A.에서 1:1 상담회를 통해 주요 미국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갖고, 4일 멕시코시티에서 다시 한 번 멕시코 바이어와 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멕시코 1:1 상담회는 80여개사의 우리 기업이 참여를 신청하고 있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트라 등과 협조 하에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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