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교육청, 사회적배려 학생 학교 적응 돕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배려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1000여개팀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고교 희망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교 희망교실은 교사 1명과 경제·정서적 배려 학생 4~8명 정도가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학생이 교육 소외와 무기력을 극복하고 자기 삶의 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자발적 모임이다. 지난해에는 800여명의 교사와 8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상담, 문화 체험, 진로 탐색, 가정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이달 말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총 1000팀을 선정하고 팀당 7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운영팀에 각종 공연·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체크카드 사용 등을 통해 경비 지출에 따른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자아성찰 및 사제간의 관계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