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22일로 종영된 가운데 적룡(한상진)의 정체가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 백달원으로 밝혀져 화제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50회에서는 적룡이 살아남기 위해 하륜(조희봉)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륜이 적룡에게 “네 뒤를 봐줄 수는 있을 것 같다.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묻자, 적룡은 “앞으로는 사무역도 금지시킨다 한다던데 난 보부상을 한번 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륜은 “그럼 이제 적룡이라는 법명도 더 이상 못쓰겠다”며 “앞으로 자네를 어떻게 부르면 좋겠냐”라고 묻자, 적룡은 “사가에서 부르던 원래 내 이름은 백달원이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백달원은 훗날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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