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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만회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패해 유로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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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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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이 오랜만에 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 훗스퍼는 유로파리그에서 낙마했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1차전에서 0-3으로 졌던 결과까지 포함해 합계 1-5로 완패하며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의 골은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 후반 38분에 팀의 만회골을 넣어 체면을 세웠다.

손흥민은 0-2로 뒤진 후반 38분에 상대 수비수 네벤 수비티치(28·도르트문트)가 골키퍼에 연결한 안일한 패스를 가로채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공을 뺏기 직전 적극적인 압박과 침착한 마무리가 빚어낸 골이었다.

손흥민이 골맛을 본 것은 지난 1월 21일 2015~2016 영국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강력한 중거리포를 터트린 이후 두 달 여 만이다.
손흥민의 득점 후 토트넘은 승부를 뒤집는 기적을 노렸지만 결국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아 1-2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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