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1월 22일 웜비어를 "미국 정부의 묵인,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웜비어는 지난달 29일 회견에서 "양각도 국제호텔 종업원 구역에서 조선 인민에게 자기 제도에 대한 애착심을 심어주는 정치적 구호를 떼버리는 범죄를 감행했다"며 사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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