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서 재개발조합 간부가 업체 선정 대가 뇌물 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재개발 공사 업체 선정 대가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광주광역시 동구 모 주택재개발조합 간부 A(6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동구 조합 사무실에서 재개발 공사 업자로부터 1000만원 씩 2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재개발 공사의 창호 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주는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한 도시정비관리 업체를 재개발 공사의 행정 업무 용역사로 선정하고 그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3~6억원의 돈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재현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은 “조합설립과정의 갈등과 마찰, 시공업체 등 선정과정에서 검은 돈거래 등 잡음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어 관련 내용 등에 대한 첩보 수집을 통해 강력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