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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천일염 6차산업화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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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안 태평염전 방문…생산·가공·소금 힐링센터 운영 관광명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 증도면 태평염전을 방문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소금 힐링센터 운영에까지 이르는 6차산업화 추진 실태를 살폈다.
태평염전은 천일염 생산, 가공, 유통뿐 아니라 생태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6차 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함초 소금을 비롯한 120여 천일염 가공 제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소금밭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소금 힐링센터까지 운영해 2013년 22만여 명, 2014년 26만여 명, 2015년 3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면서 도시 어른들이 찾아와 쉬고 즐기며 충전하는 곳으로, 아이들이 놀고 배우며 뛰노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태평염전 사무실에서 손일선 태평염전 회장으로부터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부각한 제품 개발 및 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감을 표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량(33만 1천 952t)의 89%인 29만 5천 775t이 생산됐다. 이 가운데 전남산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안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은 적은 반면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은 더 풍부하며, 그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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