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실험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간 사드 배치에 대한 협의를 진행키로 한 것과 관련, “아직 공식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며칠 안에 시작될 것이며, 이 협의가 신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쿡 대변인은 또 “사드는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역내 다른 우방에 안전 장치를 추가하는 것으로 중요한 조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쿡 대변인은 사드의 방어 체계와 관련, "이는 우리가 갖고 있는 다층 미사일방어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의 (방어) 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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