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ES 2016] 숫자로 보는 CES…17만6000명, 3631개 업체 참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6일(현지시간) CES 2016 개막 직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6일(현지시간) CES 2016 개막 직후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 총 17만60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CTA가 참가자 수를 조사한 이래로 역대 최대 참가자 숫자다.

150개 국가가 쇼에 참가했으며,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총 3631개로 조사됐다. 전시 공간에 할애한 면적은 2400만 스퀘어피트다. 탑 유통업체 중 83%가 이 곳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VR(Virtual Reality)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총 46개로, 지난해에 비해 68%나 늘어났다. 증강현실 부문에 활용한 전시 면적은 5000스퀘어피트였으며, 무인시스템과 관련해 전시한 업체는 총 29개로 지난해에 비해 208% 증가했다.

헬스와 웰니스 분야, 피트니스 기술 분야에 참가한 전시 업체는 총 155개에 달했으며, 피트니스 트렉커를 원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CES에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전시장이 마련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측인 CTA는 CES 전시관인 테크웨스트샌즈 엑스포에 '유레카 파크'라는 공간을 마련하고, 약 500개의 스타트업이 전시할 공간을 마련했다. 이 전시장에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C랩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품들도 첫 선을 보였다. 팁톡'을 개발해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이놈들연구소(Innomdle Lab)'도 전시장을 마련했다.
로봇시장과 관련한 업체는 23개가 참가했으며, 홈로봇시장의 올해 예상 매출은 약 2억48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CES에는 약 2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열렸다. 스마트홈과 사물인터넷, 자동차, 피트니스, 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조연설자가 나섰다. 연설자로 참여한 인원은 총 800명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