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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 큰손, '에임하이' 임시주총 참석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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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국의 게임 큰손들이 오는 11일 열릴 에임하이글로벌의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6일 에임하이에 따르면 오는 11일 임시주총에서 중국의 게임마피아 군단으로 불리는 왕설(WANG XUE), 왕에(WANG YE), 왕즈창(WANG ZIQIANG), 펑쥔(feng jun), 저우전원(zhou zhenyun)씨가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될 예정이다. 이들은 주총을 앞두고 속속 방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설 모모 게임사업부 이사가 이 군단을 이끌고 있다. 그가 몸 담고 있는 모모는 3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알리바바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왕에 유쿠 게임사업부 CEO, 왕즈창 37Wan 부사장, 펑쥔 송라오 오토모티브 부총재, 저우전원 킹넷 비즈니스 디렉터 등도 거물로 꼽히고 있다.

37WAN은 중국 5대 상장 게임회사이며 직원수는 1700명이다. 킹넷은 한국의 웹젠에서 개발한 게임을 중국에서 성공시켜 증시에 상장한 그룹이다. 킹넷은 전민기적 단일게임으로 중국현지에서 월 매출 2억위안(약 3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 한류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등의 마케팅을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중국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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