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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고소한 여가수, 과거 소문 보니 '염문설부터 성형의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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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성 앨범 자켓. 사진=아시아경제DB

신은성 앨범 자켓.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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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의 승리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은성을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그의 행적이 재조명 되고 있다.

5일 승리의 고소 사실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신은성과 관현해 퍼졌던 무성한 소문들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나이와 학력을 속였다' '남자관계가 문란하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싹 바꿨다'는 등 갖가지 소문에 시달렸고, 2003년 8월 공식입장을 내고 의혹을 해명했다.

먼저 나이를 네 살 속였다는 지적에 대해서 실제 출생년도와 호적상 기록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1978년 태어난 신은성의 언니가 사망하자 조부모의 뜻에 따라 언니의 호적을 이어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털사이트에 명시된 '상명대 재학'이란 학력은 "상명대를 다니다 지난해 자퇴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고, 유명 남자 연예인과의 염문설은 아이돌 그룹 멤버 J모씨 실명까지 언급하며 "그와 교제한 것이 유일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성형수술 사실도 시인했다. 소속사 측은 "신은성은 쌍꺼풀, 코 수술과 치아 교정, 입술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신은성은 2014년 6월 승리에게 부동산 개발 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20억원을 받아낸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은성은 현재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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