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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관계 '원나잇' 정신건강에 도움" 美 연구결과 의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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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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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흔히 '원나잇'이라고 불리는, 처음 만난 사람과의 성관계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의 코넬대학교와 뉴욕대학교의 공동연구 결과, 처음 만난 사람과 자주 성관계를 가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연구는 '원나잇'처럼 감정적 작용 없이 낯선 사람과 가진 가벼운 관계는 자존심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론이 사실인가를 알아보려고 시작되었다고 한다. 연구 결과는 이론과 정 반대로 나온 셈.

연구팀은 37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2주간 성관계와 관계 후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를 상세히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사회성적지향욕구(sociosexuality)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원나잇' 후 자존심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사회성적지향욕구란 사람들이 생각과 행태에서 얼마나 성적으로 자유스러운가를 측정하는 지표다.
연구팀은 결과에 대해, 높은 사회성적지향욕구는 '원나잇' 등 감정적 작용이 필요 없는 성관계가 부를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일종의 완충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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