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사랑의 결실을 맺었음을 지인들로부터 축하받는 날인 결혼식. 그러나 이 결혼식 날, 신랑이 영하의 차가운 바다에 내동댕이쳐졌다.
최근 중국의 SNS에서는 결혼식 피로연 도중 영하의 차가운 바다에 던져진 신랑의 사진이 화제다.
결혼 피로연 도중 촬영된 이 사진은 최근 점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도가 지나친 결혼 피로연 장난의 한 예. 위 사진을 보도한 중국의 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저속한' 결혼 피로연은 점차 그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
텐센트 뉴스는 그 예시로 새 신랑에게 계란 투척하기, 신랑 신부에게 괴상한 옷 입히기, 끈으로 꽁꽁 묶기 등의 짓궂은 장난을 들었다. 최근에는 이런 장난을 넘어 신랑 친구들이 신부 들러리를 집단으로 성폭행하는 사건까지 발생해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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