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을 모두가 사랑하는 상차림으로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발견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특색 있는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고창군(군수 박우정)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이하 식도락사업단)이‘식도락마을 푸드 전시회’를 진행했다.
식도락사업단은 사라져 가는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지역의 건강한 생태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10개 식도락 마을을 선정하고 색깔 있는 10가지 음식이야기와 상차림을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는‘서로의 마을과 풍습,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음식으로 공동체가 된다’를 취지로 마련됐으며 마명마을의 우거지장어곰탕, 송림마을의 조기찌개와 노랑조개칼국수, 상금마을의 무팥밥백반, 연기마을의 콩나물밥정식, 용추마을의 홍시김치백반, 중여마을의 초석잠백숙과 마카추어탕, 조동마을의 닭숯불구이 선비밥상, 증산마을의 서숙밥(민초밥상), 호암마을의 도토리묵과 더덕주먹밥, 화산마을의 산나물밥상이 선보였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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