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실험하다'라는 제목의 신간은 재미와 호기심으로 가볍게 읽으면서 심리학에 대한 상식을 쌓게 하는 책이다. ‘내 기억력은 왜 이 모양이지?’, ‘나, 이대로 스마트폰 노예로 살아도 되는 걸까.’, ‘누가 행복해지는 방법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라며 평범한 현대인들이 누구나 푸념하며 알고 싶었던 것들을 심리학 실험을 통해 찾아본 내용이다. 인간의 기억과 인지에 관한 심리학, 스마트폰과 SNS 등 뉴미디어 중독을 다루는 미디어심리학, 현대인들의 소비행태를 설명하는 소비심리학,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발달심리학, 사랑에 빠지고 이를 유지하는 두뇌의 메커니즘을 알게 되는 사랑심리학 등이 담겨 있다.
(마음을 실험하다/강사월 지음/민아원 그림/슬로래빗/1만4800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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