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이용자, 다음에는 더 큰 스마트폰 구매하길 원해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가 올 상반기 미국과 영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를 조사한 결과, 5.3인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5인치, 5.5인치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5.3인치로 제작된 스마트폰은 드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5.2인치 스마트폰이 다양한 제조사에서 출시됐다. 구글 넥서스 5X, 소니 엑스페리아 Z5, HTC ONE M9+, 화웨이 P8, MS 루미아 950 등이다.
또한 설문 응답자들은 현재 보유한 스마트폰보다 더 큰 화면을 구매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배터리 수명이 긴 모델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두께가 얇아지는 것을 기꺼이 희생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6mm와 8mm 두께 단말기 중 두꺼운 모델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8mm를 고르는 경향이 우세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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