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는 최근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하고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약 190억원을 조달해 회생 채무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표주관 업무를 맡은 연대호 KTB투자증권 IB본부 이사는 “최근 동양네트웍스가 계열사에 담보로 제공한 삼표시멘트 보통주 질권 해지 소송에 승소해 해당 지분 처분이 가능하며, 더불어 법인세 71억을 환급 받아 향후 회사 재무 구조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말했다.
청약을 원하는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는 주권을 예탁한 증권회사 및 KTB투자증권 본·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TB투자증권 기업금융2팀(02-2184-2895)에 문의하면 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