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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10위 "아깝다, 디오픈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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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랜드골프챔피언십 최종일 3언더파, 도날드슨 역전우승, 안병훈 4위

강성훈, 10위 "아깝다, 디오픈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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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성훈(28ㆍ신한금융그룹ㆍ사진)이 간발의 차로 '최고(最古)의 메이저' 디오픈 출전권을 날렸다.

13일 밤(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골프장(파72ㆍ7488야드)에서 끝난 아시안(AGPA)투어 타일랜드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작성했지만 10위(11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강성훈이 바로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웹닷컴투어 상금랭킹 22위로 2015/2016시즌 투어카드를 확보한 선수다. 2010년 Q스쿨을 통과해 2011년과 2012년 PGA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지난 3년 동안 다시 가시밭길을 걸었다. 이번 대회 상위 4명(이미 출전권 있는 선수 제외)에게 주는 디오픈 티켓을 더욱 욕심냈던 이유다.

12번홀(파4)까지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로 치솟아 기대치를 부풀렸다. 하지만 15번홀(파5)에서 불과 1m 버디를 놓친데 이어 16번홀(파4) 보기로 꿈이 멀어졌다. 16세의 아마추어 콩와트마이(태국)가 6언더파를 몰아치며 6위(13언더파 275타)에서 마지막 네번째 티켓을 확보해 아쉬움이 더욱 컸다. 한국은 안병훈(24)이 공동 4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이 3타 차 역전우승(21언더파 267타)을 일궈냈다. 전날 훨훨 날았던 무명 클레망 소르데(프랑스)는 반면 2언더파로 잠잠해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18언더파 270타)로 밀렸다.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은 3번홀(파3) 홀인원에 이어 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뒷심을 발휘했지만 5언더파를 보태 공동 15위(8언더파 280타)에서 체면치레를 하는데 만족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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