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와 시군 어업감독 특별사법경찰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12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어업 단속 시 해상에서 응급상황 대처 요령 및 불법어업 사건 송치, 불법어업 유형별 단속법규 등 어업감독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 어업감독공무원은 도 26명 시군 61명, 총 87명이 있으며 이들은 올 들어 11월까지 기업형 중·대형 쌍끌이 저인망어선 11건 등 319건을 단속해 어업허가취소 3건, 어업 정지 138건, 경고 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최연수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어업감독 특사경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단속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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