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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민권익위 평가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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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청렴 으뜸구 굳히기 위해 한마음으로 청렴행정 추진한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종합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종합 1등급, 전국 자치단체 중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시·군·구,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나누어 평가된다.
종로구는 ▲공사관리·감독 ▲인?허가(도로점용, 용도변경, 개발행위) ▲보조금 지원 업무 ▲재?세정(대부계약, 취득세 감면)등 업무에 대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유발 요인 등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7.93점)보다 0.48점이 높은 8.41점을 받았다.

전체기관 평균(7.95점)보다도 0.27점이 높은 점수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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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직원들이 직접 내부의 ▲청렴문화 수준 ▲인사업무 ▲예산집행 등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점수는 8.61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7.94점)보다 0.67점 높고 전체기관 평균(7.82점)보다 0.52점 높은 점수를 받아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합한 종합청렴도에서 최고등급인 종합1등급,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종로구는 직원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 청렴굳히기 집합교육을 3월부터 2개월여 동안 총 22회에 걸쳐 실시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난해 미흡했던 제?세정 분야에 대해 민원인 건의사항 내용을 토대로 제출서류 간소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청렴 굳히기를 위해 노력했다.
또 청렴 취약업무인 건축, 위생, 환경, 공사·용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제도인 청렴리콜과 청렴ARS를 지속 실시하여 구민의 입장에서 직원들의 민원응대 태도, 업무의 신속성 및 전문성 등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관리해왔다.

이 밖에도 공직 비리 예방 일환으로 청렴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5급 이상 간부청렴도 평가, 사이버 청렴 교육 15시간 의무이수제 실시로 직원 개개인의 청렴한 공직윤리관을 확립, 잠재적 비리 예방에도 노력했다.

부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청렴의 날’을 ‘찾아가는 청렴의 날’로 개선, 감사담당관 직원이 부서를 방문해 목민심서, 행동강령 내용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또 ‘우리 종로구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 된다’는 ‘종로 청?나?비 캠페인’도 전개, ‘우리 구의 청렴은 내 동료가 아닌 나부터 잘 지키자’는 인식을 강조하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청렴 교육

청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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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 이런 노력들이 모아져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윤리 규범인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1등급, 전국 1위라는 소중한 결과를 얻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청렴행정을 추진해 청렴도 전국 1위라는 소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종로구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의 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청렴 으뜸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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