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림청, 소외계층 1만 세대에 ‘사랑의 땔감’ 전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땔감 나누기 대상(가정)은 농·산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기초생활 수급자로, 이들에게 전달될 땔감은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고사목·나뭇가지 등 부산물이다.
산림청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1만 세대에 5만여톤의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공급, 소외이웃 돕기와 더불어 자칫 버려질 수 있었던 잔여 자원을 활용한다는 면에서 일거양득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저소득 취약계층 7000세대에 3만3000여톤의 땔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건 운영지원과장은 “산림청은 올 겨울 사랑의 땔감으로 1만 세대에 온정을 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땔감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직원 봉사동호회를 통해 땔감 나눠주면서 다양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