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혈맥인 금융이 치열한 혁신을 통해 근본적으로 변화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 도약할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 간 우리 보험산업 발전을 잡고 있던 보험상품 사전심사를 폐지하고,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개인종합자산 관리계좌를 통한 효과적인 자산증식의 기회도 만들어졌다. 내년 1월25일부터는 크라우딩 펀딩제도도 본격 시행될 것"이라며 "이런 금융개혁은 과거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기존 산업 보호를 위해 엄두도 내지 못한 것들인데, 개혁에 관한 확고한 의지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이루어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