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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룡 KFA 기술부위원장, 중국 충칭 리판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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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 리판을 이끌게 된 장외룡 감독, 사진=협회 제공

중국 충칭 리판을 이끌게 된 장외룡 감독, 사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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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장외룡 대한축구협회 기술부위원장(56)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충칭 리판 사령탑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장 기술부위원장이 내년 1월부터 충칭 리판 감독으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충칭 리판은 올 시즌 16개팀 가운데 8위를 기록한 중위권팀이다.
이로써 장외룡 기술부위원장은 2년 만에 다시 축구 지도자로 돌아오게 됐다. 일본 J리그 도쿄 베르디(2000), 콘사도레 삿포르(2001-2003)를 거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수석코치와 감독을 거친 그는 중국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도 있다.

2011년부터 칭다오 중넝을 한 시즌 이끌었고 이듬해 4월까지는 다롄 하얼빈, 곧바로 칭다오로 다시 돌아갔다 2013년 도중 경질된 뒤 국내로 돌아와 축구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 10월부터 KFA 상근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안컵, 동아시안컵 등 국가대표팀을 위한 기술분석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KFA 전임지도자, 지도자 강사들과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 철학 공유를 위해 노력했다.
장외룡 부위원장이 각급 대표팀과 유소년 훈련 과정, 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기록한 꼼꼼한 '기술노트'는 지도자 강습회와 유소년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 칠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는 17세 대표팀의 전 준비과정에 관여하며 기술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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