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흥주점 여종업원 뇌사사건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매수자 리스트가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여종업원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성매수자 30여명의 명단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밝힌 성매수자는 여수경찰, 공무원, 기자, 자영업자, 회사원 등이다. 이들의 신상이 공개될 경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성매수자 명단에 여수경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주와의 유착이나 성매수가 확인될 경우 또 다시 지탄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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