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 관계자 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가축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방역 기자재 및 방역약품 비축을 점검하고, 매주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농장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금이동 승인서와 구제역 검사증명서 발급 등을 위한 농장 예찰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가금류 판매상 일제소독, 야생조류와 폐사축 발견신고 대응체계 유지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용인지역 우제류 농가는 457농가(27만800두)이고, 가금류 사육 농가는 144농가(398만3000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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