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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노인인권교육…어르신 행복 관심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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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복지시설 종사자, 일반주민 등 400여명 대상…인권침해 예방교육, 인형극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12월1일 오전 10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15년도 동대문구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동대문구 노인인구는 5만2100명으로 전체인구의 14.4%를 차지하고 있는 등 노인인구 비율이 25개 자치구 중 6위로 높은 편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노인인권에 대한 국가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노인학대 없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임원, 경로당 사무장, 복지시설 관련 종사자, 노인복지 관련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인권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이나 학생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노인인권 보호교육 인사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노인인권 보호교육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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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정으로는 ‘노인인권 향상 및 인권침해 예방’을 주제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김대심 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지루하고 딱딱한 교육에서 탈피하기 위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인형극단’에서 ‘어미새’라는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어미새는 경제적 문제, 건강 문제 등으로 가족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복지 관련 종사자의 개입을 통해 복지제도 및 서비스를 소개받고 이를 활용하게 되면서 가족 간 갈등이 해소되며 화해하는 내용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다시 한 번 제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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