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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향토부대, ‘칠의대대’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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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의 향토부대인 7391부대 3대대(대대장 최인섭)가 27일 ‘칠의대대’로 부대명칭을 변경했다.

전남 구례의 향토부대인 7391부대 3대대(대대장 최인섭)가 27일 ‘칠의대대’로 부대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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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의대대’호국인물과 연계한 부대명칭 선포식 실시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남 구례의 향토부대인 7391부대 3대대(대대장 최인섭)가 27일 ‘칠의대대’로 부대명칭을 변경했다.

명칭 변경은 잊힐 수 있는 지역 출신의 호국인물을 발굴해 부대명칭으로 제정함으로써 국토방위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민과 하나 되어 가는 부대로 다시 태어나고자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칠의사는 임진·정유(1592~1597)년 왜적의 침략시 구례 왕득인, 왕의성,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오종 등 3,500여 명의 의병과 153명의 화엄사 승병이 용전 분투 하여 많은 전과를 올리고 왜적과의 전투에서 순절한 호국인물들이다.

7391부대 3대대는 부대 명칭 변경에 따라 기념석 및 현판을 세우고 호국인물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게시판과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소 역사관을 설치해 칠의대대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했다.

최인섭 3대대장은 “우리 부대가 구례의 호국인물인 칠의사의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토 부대상과 호국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킬 수 있는 부대정신으로 고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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