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내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3~25일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복내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과 공무원 등 30여명은 지난 9월 용전리 휴경지에 파종했던 배추·무·갓 등을 수확해 김장재료를 준비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복내면 22개 마을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경로당 등 80세대에 전달했다.
복내면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해 나눔의 기쁨과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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