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지는 경의선 운정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3필지의 전체 면적은 10만2189㎡, 예정가격은 4540억원으로 3.3㎡당 1470만원 수준이다.
다음달 9일 1순위, 10일 2순위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 가능하다. 계약 체결은 같은 달 17일에 실시한다.
지난해 말 준공된 운정지구는 현재 개발 중인 운정3지구 및 기존 교하지구와 합쳐 562만평의 운정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시 25만명 인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서북부의 최대 거점 도시가 되는데 이는 일산의 1.2배에 달하고 분당과 맞먹는 규모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서-킨텍스 노선과 지하철 3호선의 운정신도시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LH 파주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운정지구와 교하지구 상주인구가 16만명으로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주상복합시설에 대한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1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