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 우수구 선정

도봉구, ‘도봉살피미’, ‘청소년 모니터링단’, ‘이동목민관’ 운영으로 주민 불편사항 적극적으로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15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응답소 현장민원 사업’은 주민불편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원처리의 신속성, 충실성, 참여 노력도,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구를 선정한다.

도봉구는 민원처리의 신속성·충실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운영, 처리기한 준수 및 현장사진 첨부를 통한 답변처리로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였다.

또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생활불편신고 홍보’를 실시하여 응답소 현장민원 사업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내고 모니터링하는 ‘도봉살피미’와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운영,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찾아내어 개선했다.

이밖에 현장민원 접수처 ‘이동목민관’을 운영, 주민들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과 주민들이 이루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