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총리 취임 이후 첫 영국 방문으로 인도 총리가 영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6년 만모한 싱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현재 영국 내 인도계 기업의 일자리는 11만개로 1000명 이상을 고용한 인도계 기업은 13다. 타타그룹은 13개 기업에 걸쳐 6만5000명을 두고 있다. 영국 자동차 브랜드였던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현재 타타그룹에 넘어갔다.
영국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인도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다. 인도 역시 유럽연합(EU) 다른 회원국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이 영국에 투자했다.
한편 영국 BBC는 모디 총리 방문 기간 양국이 약 100억파운드(약 18조원) 규모의 경제협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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