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후원계약을 2019년까지 4년 연장한다.
축구협회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김호곤 부회장과 조원홍 현대자동차 부사장,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성용, 이재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현대자동차 공식 후원 조인식'을 했다.
현대자동차는 계약연장을 통해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각급 대표팀 경기시 A보드 광고권, 로고와 명칭사용권, 대표팀을 활용한 기업 광고 등 공식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활용할 수 있다.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주는 현대자동차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해 9회 연속 월드컵 출전과 선진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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