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펜트하우스에 슈퍼카까지…'자수성가 끝판왕'

도끼.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명단공개'에서 래퍼 도끼의 성공기가 공개됐다.

도끼는 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가난을 딛고 성공한 흙수저 아닌 진짜 황금수저 스타' 순위 4위에 올랐다.

스페인 필리핀 혼혈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도끼는 기획사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할 정도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다.

16살에 데뷔한 도끼는 22살에 더콰이엇과 레이블을 설립하며 최연소 프로듀서로 우뚝 섰다. 또 수많은 노래의 피쳐링에 참여하고 앨범을 한 해에 6장을 발매하는 등 음악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현재 그는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여의도에 위치한 69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다. 주차장에는 슈퍼카가 줄지어 주차돼 있을 정도로 부를 축척했다.

도끼는 "어릴 때 너무 작은 집에서 살았다"며 "성공한 래퍼들이 재산을 자랑하는 것이 부럽게 느껴졌다"고 큰 집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