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4개소, 작은도서관 21개소 통합해 회원증 하나로 모든 도서관 이용토록 개선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공공도서관 4개소와 작은도서관 21개소를 통합,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원스톱 공공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도서 통합검색시스템을 통해 25개 구립도서관의 도서를 통합 검색할 수 있어 읽고 싶은 도서가 어느 도서관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또 신규 구축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통합 모바일 웹을 통해 강동구 도서관 정보를 클릭 한 번이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홈페이지는 새롭게 단장, 도서관별 정보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민은 모바일 회원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5개 도서관(성내, 해공, 강일, 암사, 천일어린이)에서 회원증을 발급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추후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일반 도서 뿐 아니라 전자책(ebook)도 통합, 운영한다.
구청과 공공도서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던 전자책 서비스도 강동구 전자도서관으로 통합, 신규 오픈한다. 전자책도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준회원 가입 후 25개 도서관 중 한 곳에서 정회원으로 가입, 사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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