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이 지난해 2만3729명에서 올해 2만5190명으로 1461명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거주 유형별로는 귀화자 2287명, 근로자 및 유학생 등 장기체류자 1만8169명, 자녀 4734명 등으로 분류된다.
또 국적별로는 중국(조선족 포함) 1만1391명, 베트남 3863명, 미국 1811명, 필리핀 1391명 순으로 비중이 컸다.
광역도시별 외국인 주민 거주현황에선 서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인천,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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