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뇌섹남 전현무, 가슴털이 따뜻한 남자? "추우면 안아주겠다"

'니글니글'송영길 전현무.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전현무가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자신의 가슴털을 공개했던 것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니글니글'에는 카메오로 전현무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길은 이상훈에게 "너의 도플갱어가 있다더라"고 말했다. 이상훈이 부인하자마자 무대 위에는 이상훈과 똑 닮은 분장을 한 전현무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요즘 제일 잘 나가는 나 전현무다"고 말하자 이상훈은 전현무를 보며 "잘 나가긴 뭐가 잘 나가냐. 밉상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현무는 관객들을 향해 저질 댄스를 펼쳤다. 그리고는 자신의 가슴 털을 공개하며 "추우면 나한테 와라. 털옷으로 안아 줄 테니까"라고 외쳤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3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와 전현무가 바보 어벤저스의 적으로 등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