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아사드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이뤄진 정상회담에는 시리아 측에서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 측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드 대통령은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시리아내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고 두 지도자는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과 시리아내 러시아 군사작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테러 집단들과의 싸움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고 평가했고 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가 시리아의 독립 유지에 도움을 준 데 사의를 표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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