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이종철)는 15일 시설투자 등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업력 7년 이상 기업 중 기업평가 우수기업으로 한정돼 있으며 시설투자 기업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고 성장사다리 구축지원을 위해 대출기간을 15년(거치기간 5년 이내)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금을 지원 받은 기업은 시설도입 후 소요되는 초기 가동비(시운전자금)를 시설자금의 50% 이내에서 추가적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문의는 중진공 전남동부지부(061-724-1056)로 하면 된다.
중진공 전남동부지부 관계자는 “보통의 시설자금의 상환기간이 최대 8년이지만 기술사업성 우수기업 전용자금은 상환기간을 15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상환부담을 경감해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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