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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어기반 사업단,17일 중국 푸단대서 공동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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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하 ‘지역어기반사업단’)과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중국 상해 푸단대학교에서 열린다.

푸단대학교 개교 110주년, 한국언어문학과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 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중국 내 한국언어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교수와 한국의 국어국문학자가 다수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남대학교 지역어기반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 3명이 참가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사과정 정미선(로컬의 서사적 단위로서의 고향), 이홍란(한국어 양보문의 의미 특성 분석), 서성우(면암 최익현의 흑산도 유배생활과 소통) 학생이 그들이다.

전남대학교 지역어기반 사업단은 2014년 푸단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두 대학 간 학술교류 협력을 확대·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지역어기반 사업단은 ‘지역어와 문화가치’를 주제로 2013년 9월 출범했으며, 우수한 대학원생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연구기관과 활발한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2개 대학(경북대학교, 조선대학교)과 1개 연구기관, 중국푸단대·상해외대·아르메니아 예례반국립언어사회과학대·우즈베키스탄 세계언어대학·이집트 한국문화원 등 해외 11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전남대학교 ‘지역어기반 사업단’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중국 푸단대학 한국언어문학과와 학술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중국 내 대표적인 한국언어문학 연구자들과 교류를 촉진하여 국제적 연구활동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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